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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오광장 과감한 도전! 능동적 혁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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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오공대의 진심어린 사과를 요청합니다.

작성자
손민정
조회
3403
작성일
2020.10.24
안녕하세요. 초4 남학생을 둔 학부모입니다.
 2020년 10월 18일에 아이의 영재교육원 시험이 있어 금오공과대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.
 고사장을 찾아가니 발열체크와 입장을 위한 줄이 문 앞에서부터 길~게 늘어서 있었습니다.
 한참 줄을 서다 아이가 입장하는 걸 문 밖에서 지켜보면 자리를 떴습니다. 
 시험이 끝나기까지 2시간 정도가 남았고, 기다릴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화장실에 잠시 다녀가야겠다 생각하고 고사장을 보니, 이곳은 입학전형과 관련된 인원 외 모든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었고 여전히 긴 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
 그래서 고사장 바로 앞에 있는 도서관 화장실을 이용하고자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. 

 도서관 입구에 가니 두 명 정도의 남학생이 자동 체온 측정을 거쳐 핸드폰 같은걸로 본인인증을 해서 들어가는게 보였고, 저도 자동 체온 측정을 거쳐 입구로 간 후 어떻게 인증받으면 되는지 안내쪽에 앉아있는 대학교 3~4학년쯤 되어 보이는 담당여학생에게 물었습니다.

나: 여기 들어갈려면 본인 인증을 어떻게 해야해요?
여학생: 외부인이세요? 외부인은 출입 통제입니다.
나: 아, 잠깐 화장실만 다녀오면 안될까요? 많이 급해서 그러는데,,
여학생: 볼일보러 온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하세요. 여기는 외부인 출입통제입니다.